<시놉시스>

만석은 아내와 사별하고 홀로 사는데 늘 아내가 옆에 있는 것 같다. 만석만의 착각은 아닌 게 죽은 아내의 영혼이 홀로 남겨진 만석을 늘 걱정해서 늘 옆에 있기 때문이다. 평생 밥 한 번 해 본적 없는 만석은 아내의 영혼이 도와줘서 밥도, 국도 척척 만들어낸다. 새로운 인연을 꿈꿔보지만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아내에 대한 사랑을 다짐하는 판타지 로맨스

<감독>

조완식

매일 매일이 바쁜 일상이다. 젊었을 때보다도 요즘이 더 바쁜 것 같다. 그렇지만 즐겁기만 하다.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의 내가 가장 좋다. 그래서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