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경쟁 7 가족의 발견

두 여인
서울노인영화제 2019-05-03 오후 13:43:05
info 2014/17min 
감독 조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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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남편의 제삿날, 금순은 자식들을 기다리지만 남편의 후처인 옥 례만 나타날 뿐이다. 자식들에 대한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옥례 때문에 건드려진 삶의 상처 때문에 금순은 괴로워한다. 그러나 금순은 결국 옥례를 품는다. 한 남자를 사이에 둔 애증은 세월 속에서 풍화되었고 인생의 뒤안길에서 서로에 대한 연민이 잔잔하게 흐른다.

 

 

 

<감독>

조완식

영화를 만들 때는 너무도 힘이 들어 다시는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무언가에 홀린 듯 본인도 모르게 다음 작품을 계속 구상하게 된다는 조완식 감독. 이번 작품에도 그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