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경쟁 7 가족의 발견

시어머니타령
서울노인영화제 2019-05-03 오후 13:46:39
info 2015/21min 
감독 이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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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시어머니들이 모여 있다. 며느리와 함께 사는 삶이 좋냐는 물음 에 모두들 좋다, “너무너무 좋다고 말하지만 한 마디 한 마 디마다에 폭소가 터진다. 사실 이 영화의 주인공들은 억울하다. 과도기 한국 사회에서 마지막 며느리로 온갖 궂은 역할과 일을 다 했는데 이제 와서 시어머니 노릇 좀 하려고 하니 세상이 변 해버린 거다. 이 영화는 그렇게 대외용 발언을 하던 시어머니들 이 진심을 털어놓으면서 재미있어진다. 카메라를 든 사람이 자 신들과 같은 처지라는 믿음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노인 감독의 장점이자 노인영화제의 존재 의미다.

 

 

 

<감독>

이윤수

2005년부터 영상공부를 시작하여 <국가유공자 미망인>(2009), <황혼의열정>(2011), <가시나무새>(2013) 등이 각종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