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경쟁 9 모두의 역사

옥상자국
서울노인영화제 2019-05-03 오후 13:58:08
info 2015/29min 
감독 양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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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가족의 과거를 알지 못하는 감독은 우연히 광주의 외갓집 옥상 에서 오래된 자국을 발견한다. 80년에는 근방에서 가장 높은 곳 에 위치해 있었다는 할머니의 집에는 무슨 연유로 그런 자국이 생긴 걸까? 감독은 할머니에게 자국에 대해 묻고 할머니의 무심 한 대답은 거대한 기억을 불러온다. 영화는 거대 역사에 휘말린 평범한 사람들의 묻혀진 기억들을 그렇게 하나씩 불러낸다.

 

 

 

<감독>

양주연

1988년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방송영상과에서 다큐멘터리를 전공했다. <양동의 그림자>(2013)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내일의 노래>를 연출하였으며 <내일의 노래>는 부산여성인권영화제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