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경쟁 9 모두의 역사

S#21.원효로 촬영소로 들어가는 애숙
서울노인영화제 2019-05-03 오후 14:04:01
info 2015/16min 
감독 유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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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애숙은 도착하자마자 주인공 여배우 성진아의 스케줄 때문에 촬영순서가 미뤄졌다는 통보를 받는다. 더 젊고 더 잘나가는 배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촬영 현장의 질서를 모르지 않는 애숙은 그 통보를 순순히 받아들인다. 남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세트장 주변을 걷다가 만나게 되는 추억의 장소들,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는 만남들. 자신의 팬이라는 사람들에게 떨리는 손으로 사인을 하며 애숙은 배우로서의 삶이 계속되는 것에 미소 짓는다. 그렇게 삶은 계속된다.

 

 

 

<감독>

유용지

2007년 단편영화 <The Bullets>의 연출을 시작으로 <서울아트시네마 가는길>, <기억을 자르다>, <바이러스>,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등을 연출하여 각종영화제에 수상 및 상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