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대를 이어 음악 감상실 “녹향”을 지켜왔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최첨단 디지털 시대에 이제는 사라져가는 아날로그적인 가치, 그리고 사라져 가는 사람들, 이 기억과 공간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영화.

<감독>

박지혜, 이영민

우리는 오래된 도시, 대구에 살고 있다. 그래서인지 오래된 삶,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기억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삶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기록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