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노년의 두 남녀는 사진작가와 모델로 우연히 만나는데 불행히도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자마자 할아버지의 시력에 문제가 생긴다. 두 노인의 조건 없는 애정과 믿음으로 할아버지는 병이 낫고 할머니는 사진작가로 데뷔한다. 나이가 들면 사랑도 설렘도 없을 거라는 편견을 깨면서 황혼의 로맨스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작품.

<감독>

장채우

중구노인복지관 분관 영화제작반 2013년 ‘브라보 마이라이프’ 팀에서 감독/연출을 맡았다.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 한계가 있는데 이번 기회에 새롭고 색다른 취미활동에 빠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어쩌면 이 영화는 우리들의 시간이자 추억인 듯합니다. 부산 중구노인복지관 분관 영화제작반 브라보 마이라이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