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경쟁 5 마음은 청춘

야단법석
서울노인영화제 2019-05-03 오후 14:57:06
info 2013/8min 
감독 김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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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아날로그의 할머니가 컴퓨터 배우기에 몰입해 1년을 공부한다. 온갖 컴퓨터 프로그램을 섭렵하고 아들의 결혼식에 영상을 만들어 선물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면서 할머니는 더 나아가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항상 누군가를 위해 존재하던 어머니, 할머니들이 늦었지만 본인의 목소리를 내고 인생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경험이다.

 

 

 

<감독>

김상미

종로노인복지관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즐겁고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할머니다. 복지관에서 연극을 3년하고, 지금도 연극을 하고 있다. 작년에는 <경로당 폰팅사건>이라는 연극에서 주인공을 맡아 인기를 많이 받았다. 카메라를 배우며 경치 좋은 곳이나 아름다운 꽃을 카메라에 담고 아름다운 마음과 건강한 몸을 유지하며 자식에게 의지하지 않고 살려고 노력하는 맹렬 할머니다. 앞으로 많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