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노부부, 어느 날 아내에게 치매가 찾아와 아내를 요양병원에 입원시킨다. 그곳에서 아내에게 남자친구가 생긴 사실을 알고 가슴 아파 하지만 아내의 행복을 위해 남편은 둘의 만남을 받아들이려 한다.

<감독>

이영길

49년생. 우연히 부산 중구노인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화제작교육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영화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직접 연출한 영화로 생애 최초의 시사회를 가졌을 때 관객에게 박수를 받았던 뜨거움을 잊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향토예비군 훈련장, 지역 노인복지관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