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2
<시놉시스>
늙은 노구의 엄마와 다운증후군 환자인 중년의 딸이 보내는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는 내레이션이나 대사를 최대한 절제하고 거의 이미지로만 구성되어있다. 흘러가는 구름처럼, 흐르는 냇물처럼 때가 되면 피고 지는 꽃처럼 서로 보듬고 사는 두 모녀의 일상은 그 자체로 자연이다. 가장 청정한 인간관계의 모습,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감독>
변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