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운전수 이원용의 동생 신일선은 부호의 자식 박호와 결혼한다. 그러나 난봉꾼인 박호는 곧 가산을 탕진하고 집을 떠난다. 한편 신일선은 산더미 같은 빚때문에 기생으로 팔려 가는 몸이 되었다. 그로부터 몇해 후 박호는 많은 돈을 벌어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하여 그는 신일선을 구출하고 다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