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어느 어촌 마을, 오래전 가족을 버리고 떠났던 만석은 아들 상철의 연락으로 다시 한 집에 살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 어색하기만 하다. 둘이 하나가 될 수 없음을 깨닫고 갈라서는 순간 ‘수평선’이 생겨나듯 그들은 새로운 관계로 이어질 수 있을까?

In a Busan fishing village, Man-seok who once left his family, comes back home after his son Sang-cheol reaches out to him. They start to live together again, but they feel awkward with each other. Soon, they realize they cannot be a family again and decide to split up. Can they be connected as a family again?

<감독 김유진>

몇년 전까지는 꿈 많은 20대 청년이었던 사람.

지금은 꿈 많은 30대 청년인 사람.

몇년 후에는 꿈 많은 40대 청년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