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프렌드 감독특별전
분꽃_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info | 2018 / 23min41s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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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차경미 |
<시놉시스>
1. 분꽃 -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남편과 나를 달과 분꽃으로, 강원도 봉평 이효석생가에서 떠오르는 달, 그것을 닮았다고 느껴지는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2. 분꽃 - 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남산의 보름달 그리고 유방암수술 끝의 나의 마음을 흰색 분꽃에 비유 했습니다.)
3. 분꽃 -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은 분꽃 일본전설을 이야기 하는 최명숙씨. 중간 부분은 친구와 우연히 만난 사람들과의 분꽃 대화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비만 오면 모종을 주고받았던 '꽃삽을 든 어 머니의 추억'으로 접근했는데 만나는 어르신들은 모두 '저녁밥 짓는 시간'을 알리는 분꽃으로 기억 했습니다. 신기하게도(?) 분꽃 영어단어도 four o'clock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