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섹션 2 : 예술농부 project
<시놉시스>
양순 할매의 몸은 노래한다. 할매의 박자에 따라 몸은 리듬을 타고 구십 년 삶의 멜로디를 풀어놓는다.
그러므로 몸의 노래는 생의 춤이다. 할매가 움직이면 몸결은 파도를 치고 할매가 멈추면 몸결도 고요해진다.
그녀의 몸결을 나는 가만히 바라보았다. ‘몸의 노래’는 그 바라봄의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