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경쟁 3 참 따뜻한 이름

아버지와 아버님
서울노인영화제 2018-09-28 오후 16:22:04
info 2018 / 14min25sec 
감독 김애송 

스틸1.JPG

 

<시놉시스>

 

아내를 보내고 혼자 살아가던 친정아버지는 병을 얻어 딸집으로 온다.

그러나 사사건건 시아버님과의 의견 충돌로 나날을 보내다가, 어느 날 시아버지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려 두 사람의 사이는 급격히 나빠진다.

그러나 친정아버지의 붙임성 좋은 성격으로 시아버지에게 끊임없이 다가간다.

바깥을 모르고 유교적 사상으로 융통성 없이 살아가던 시아버지는 애잔한 마음을 느끼며 사돈에게 동화되어 간다.

서로가 멀리하던 마음은 사라지고 두 사람은 끈끈한 부부의 정을 느끼며 힘차게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