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구성 6

첫 데이트
서울노인영화제 2019-05-07 오전 09: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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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곽은미 

02. 첫 데이트.jpg

 

 

<시놉시스>

한 소녀가 정성스레 도시락을 싸고 곱게 화장을 한다. 평소 호감이 있었던 소년과의 첫 데이트가 있기 때문이다. 데이트 장소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볍고 데이트는 꿀맛 같다. 강제로 끌려가 위안부로 살지 않았다면 꽃다운 이팔청춘의 당연한 일상이었을 첫 데이트에 관한 채워지지 않는 마지막 슬픈 갈망.

 

 

<감독>

곽은미

81년 출생.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졸업 후 상업영화 현장에서 스탭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임신한 여고생과 중국으로의 원정 임신중절을 알선하는 브로커의 이야기를 다룬 2011년 작<갈거야>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이루지 못한 첫 데이트를 다룬 <첫 데이트>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이를 영화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