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구성 6

삶의 향기
서울노인영화제 2019-05-07 오전 09:22:55
info 16min 
감독 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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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할아버지와 손자는 같은 병을 앓고 있다. 할아버지의 아들은 본인의 아버지를 살릴 지 아니면 아들을 살릴 지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살아온 날이 많다고 해서 더 빨리 죽어야 하는 것도 살아온 날이 적다고 해서 더 살아야 하는 것도 아니다. 차분하고 억제된 시선으로 생과 사의 기로에 선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영화.

 

 

<감독>

김준성

84년 부산 출생.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졸업. <삶의 향기><박영철씨 칠순잔치>, <마지막 귀갓길>에 이은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이다. 어느 누구에게도 양보해도 좋을 삶은 없으며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본능과 권리가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삶의 향기는 누구에게나 소중하고 값진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