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일 중독에 자기 멋대로 고집불통인 독재자 아버지. 가족을 위한 섬세한 마음은 있지만 어떻게 표현할지 몰라 가족들과는 항상 삐걱거린다. 아버지도 이제 늙고 병든 신세, 더 늦기 전에 가족과 화해할 회심의 기회를 노린다. 기대해도 좋을 반전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감독>

변성준

84년 진주 출생으로 현재 영상원 휴학중. <미안, 미안해>는 2009년 <맛있으니까 괜찮아요>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이다. 잃게 되어서야 느끼게 되는 가족의 소중함과 소통의 부재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아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