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30명이 넘는 대가족 살림을 평생 해온 친정 엄마와 과거에는 무서운 시어머니였지만 이제는 엄마와도 같은 시어머니, 그리고 딸이자 며느리. 가족관계에서 부과되는 서로의 직책은 벗어버리고 세 여자의 즐거운 나들이가 시작된다. 평생 지었던 가족의 짐을 벗어버리고 이제야 찾는 즐거운 인생.

<감독>

손진경

59년 출생. 대구 MBC시청자미디어센터 시민영상제작과정 수료. 핸디캠으로 가족들의 영상을 담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있다.

엄마와 시어머니를 모신 모처럼의 나들이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앞으로도 더욱 자주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