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구성 2
소녀이야기info | 12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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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김준기 |
<시놉시스>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정서운 할머니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다. 일본군에 의해 집안이 몰락하게 되는 경위, 그리고 내 몸을 빼앗아도 마음은 빼앗길 수 없다는 생각으로 버틴 인도네시아에서의 비인간적인 삶 등 영화는 일본군의 만행을 담담하게 고발한다. 뛰어난 만듦새와 할머니의 차분한 실제 육성이 결합해 만들어낸 호소력 강한 작품.
<감독>
김준기
72년 출생. 1996년 <큐빅>에서 <등대지기>, <인생>, <방>, <소녀이야기>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애니메이션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정서운 할머니의 생전 인터뷰 육성을 그대로 사용하여 제작된 <소녀이야기>로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지점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