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무더운 여름, 고물트럭을 타고 50대의 딸 영이가 70대의 엄마를 태우고 언니네 집을 찾아 나선다. 옥신각신 싸우며 잃어버린 길을 찾아가는 이 모녀의 로드무비는 비전문 연기자들의 연기로 인해 웃음과 감동을 배가시킨다.

<감독>

김미경

89년생. 창의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하는 영화보다는 현실(실화)를 바탕으로 최대한의 리얼리티를 살려 시나리오를 쓰고자 한다. 비전문배우를 고용하여 가장 사실적이고 가장 자연스러운 연기를 담아내려 노력하고 있으며 ‘사림이 보이고 마음이 보이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연출에 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