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경쟁 2 세대와 소통

자식자랑
서울노인영화제 2019-05-03 오후 14:22:42
info 2014/7min 
감독 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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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놉시스>

중절모와 양복을 차려입은 칠봉은 좌판 대에 와서 물건을 살 테니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한다. 노인의 싱거운 요구는 양복, 중절모, 시계를 사준 자식 자랑을 위한 계기였다. 남부러울것 없는 노인의 처지는 실상은 전혀 딴판이었다는 것을 좌판 주인은 나중에 알게 된다. 돈으로 시간을 사서라도 자식자랑을 하고 싶었던 할아버지의 절박하고 역설적인 이유는 현재 노인이 처한 매우 슬픈 현실이다.

 

 

 

 

<감독>

박일

1942년생이다. 서강대학교 철학과 졸업했으며 현재 방송작가 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방송 집필작품으로는 kbs tv 문학관의 <다큐멘터리 극장>, <형사>등이 있으며 mbc미니 시리즈<거미>, sbs<추적, 사건과 사람들><관악산 다람쥐>, <영화처럼 살고싶다>외 다수의 드라마와 방송 작품 경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