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경쟁 2 세대와 소통
이발info | 2014/23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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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배가은 |
<시놉시스>
경쾌한 가위소리,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오래된 이발소. 이제는 버릇없는 중학생이 돼 버린 손자. 한때 이발사 할아버지에게 커다란 즐거움은 어린 손자를 앉혀놓고 머리를 깎아주는 것이었다. 할아버지는 손자가 멋진 헤어스타일로 졸업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더욱 신기술을 연마하지만, 손자는 이제 할아버지의 이발을 피한다. 밤늦도록 할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아 이발소로 찾아간 손자. 전기가 나가 어두운 이발소 바닥엔 잘린 마네킹 머리들이 나뒹구는데……
<감독>
배가은
모든 것의 키워드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