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경쟁 2 세대와 소통

낙원동
서울노인영화제 2019-05-03 오후 14:24:12
info 2014/20min 
감독 최진영, 김영수 

낙원동.JPG

 

<시놉시스>

해병대 군복을 입고 보수단체의 집회에 나가곤 하는 김만복 할아버지. 국밥집에서 늙으면 죽어야한다는 청년의 말을 듣고 격분해 시비를 걸지만 청년은 그 말을 기억조차 못한다. 김노인은 실버영화관과 아트시네마가 공존하는 낙원상가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번엔 담배를 피고 있는 젊은 여자에게 시비를 거는데... 하지만 도심 한 가운데 섬처럼 떠 있는 이 극장은 나이도 성별도 사상도 성향도 다른 두 사람이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얘기를 나누고 화해할 수 있게 하는 마술 같은 공간이다.

 

 

 

<감독>

김영수, 최진영

최진영은 1983년냉 전주 출생으로 작품으로는 <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 <마리와 레티>, <No space>등이 있다. 김영수는 부산에서 나고 자랐다. 영화연출작으로는 단편 <영화감독 3급 시험>, <페스트>, <따님의 건강>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