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경쟁 2 세대와 소통

이발
서울노인영화제 2019-05-03 오후 14:28:31
info 2014/23min 
감독 배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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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경쾌한 가위소리,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오래된 이발소. 이제는 버릇없는 중학생이 돼 버린 손자. 한때 이발사 할아버지에게 커다란 즐거움은 어린 손자를 앉혀놓고 머리를 깎아주는 것이었다. 할아버지는 손자가 멋진 헤어스타일로 졸업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더욱 신기술을 연마하지만, 손자는 이제 할아버지의 이발을 피한다. 밤늦도록 할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아 이발소로 찾아간 손자. 전기가 나가 어두운 이발소 바닥엔 잘린 마네킹 머리들이 나뒹구는데……

 

 

 

<감독>

배가은

모든 것의 키워드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