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경쟁 3 쓸쓸한 당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서울노인영화제 2019-05-03 오후 12:25:12
info 2014/8min 
감독 최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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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식탁에 그녀의 자리는 없다. 평생 동안 자식들을 위해 헌신해왔을 것 같은 그녀는 여전히 자식과 그 자식의 자식을 돌보느라 분주히 서성인다. 딸과 손주들이 남긴 밥을 싹싹 긁어 배를 채우 고 쉴 새 없이 몸을 움직이면서 보낸 고단한 하루. 그녀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해주는 건 핸드폰밖에 없다. 이 시대 노년의 슬픈 초상.

 

 

 

<감독>

최은솔

1997년생. 안양예술고등학교에 재학중이다. 가족, 친구, 이웃과 같이 우리 주위의 것들에 대하여 깊이 있는 고찰을 하고 영상을 통해 감정을 관객들에게 조금이라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목표라 말하는 청소년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