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경쟁 5 내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
골고다의 방info | 2015/23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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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정시영 |
<시놉시스>
규식은 병든 아버지와 어린 아들을 부양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사망하게 되지만 규식은 선뜻 사망신고를 하지 못한 채 깊은 고민에 빠져든다. 극도의 빈곤은 인간을 시험에 들게 만든다. 이 영화는 윤리나 도리와 같은 단어들은 끼어들 틈도 없이 황폐해진 빈곤가정의 어떤 순간을 포착함으로써 인간의 조건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감독>
정시영
동국대영상대학원 영화연출 졸업, 현재 한국영상자료원 영화사 연구부에 근무하면서 영화교육을 맡고 있다. 그의 단편영화 <흰둥이>(2014)는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에서 심시위원 특별언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