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경쟁 5 내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

효녀
서울노인영화제 2019-05-03 오후 12:32:09
info 2015/26min 
감독 김문옥 

효녀.mov_001373920.png

 

<시놉시스>

치매는 개인의 병이 아닌 나라의 병이다영화는 거두절미하고 주제부터 말하고 시작한다.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병을 개인이 감당하게 만드는 이 사회의 복지시스템 속에서 효녀가 되고 싶었던 딸은 결국 이상 징후를 보인다. 26분이라는 만만치않은 러닝타임과 노인부문 출품작 중에서는 드물게 만나는 스릴러 장르영화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영화이다.

 

 

 

<감독>

김문옥

현재도 매년 한편의 영화를 만드는 열정을 갖고 사는 원로 영화감독이다. 본인이 대표로 있는 시네마테크 충무로에서 영화와 함께 살아온 각 분야의 회원들과 작업을 공동으로 하고 있으며 평생을 오직 영화사랑으로만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