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경쟁 2 삶의 반추

회상
서울노인영화제 2019-05-03 오전 09:22:38
info 2015/19min 
감독 조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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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고향마을 버스터미널에서 우연히 마주친 창수와 춘희. 이제는 중년이 된 두 사람이 학창시절을 회상한다. 회상 장면에서 로맨스가 등장하리라는 예상과 달리 회상의 내용은 개구진 장난들이 주가 된다. 주름진 얼굴에 교복을 입고 그 때 그 시절을 연기하는 노인 배우들이 즐거워 보인다. 미디어를 마음껏 갖고 놀고 그 즐거운 시간을 아낌없이 담아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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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조택수

열혈 실버영화 감독 조택수

자신의 추억을 영화 프레임 안으로 옮겨놓았다.

평소 글쓰기가 취미인 그는 자신의 어렸을 적 추억을 시나리오로 엮어 <회상>이라는 단편영화를 촬영하게 된다. 아련하지만 소중한 자신의 추억을 스크린을 통해 타인들과 나누기 원하며 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영화를 좋아하는 그는 영화적인 상상력과 미장센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