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경쟁 8 브라보 실버라이프

그랜드기타
서울노인영화제 2019-05-03 오전 11:33:05
info 2016/11min 
감독 김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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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할머니는 가장 먼저 일어난다. 밥을 하고 빨래를 하고 식탁을 차린다. 다 차린 식탁에 할머니의 자리는 없다. 빨래를 개며 가족들의 대화를 듣다가 손녀로부터 할머니도 집안일 말고 취미를 가져보라는 권유를 받는다. 기타를 갖고 싶은 손녀의 귀여운 음모라는 걸 알면서도 할머니는 기타를 산다. 손녀는 시작도 하기 전에 싫증을 내고 기타는 온전히 할머니 차지가 된다. 그렇게 시작된 할머니의 기타연주. 한적한 공터에 할머니의 기타소리가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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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영서

그랜드 기타는 제가 만든 첫 영화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노인들이 자신을 위한 삶을 추구하고 보다 능동적인 삶을 사는 것이 멋진 노인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이 세상에 멋진 노인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