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경쟁 8 브라보 실버라이프

말년의 틈새 일
서울노인영화제 2019-05-03 오전 11:35:15
info 2016/5min 
감독 진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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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5개월 후면 80살이 되지만 주인공에게는 직업이 있다. 주인공은 영상 장비 대여업체에서 7년째 성실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진행되는 영상작업의 특성 때문에 주인공 또한 새벽이든 한밤중이든 늘 대기 중이다. 몸은 고되지만 잘 정비된 장비를 필요한 시간에 정확하게 건네주고 나면 뿌듯하다. 노년은 길어졌지만 노동연령은 여전히 과거에 멈춰있는 지금, 주인공의 당당한 노동은 특별히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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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진기홍

약수노인복지관 시니어 기자,

서울토박이 중구자치 사무총장, 청구복지관 컴퓨터 보조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