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경쟁 4 약한 자들 사이의 연민

피난
서울노인영화제 2019-05-03 오전 09:37:28
info 2016/19min 
감독 섹알 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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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자말은 시리아 내전을 피해 갓난아이와 부인, 노부모까지 두고 한국에 온 난민이다. 한국전쟁 때문에 고향을 떠나온 순영 또한 또 다른 의미의 난민이다. 두 사람 모두 간절한 마음으로 가족을 그리지만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만 간다. 한 사람은 직장을 잃고 한 사람은 고향방문이 좌절된 어느 날, 훌쩍 떠난 소풍길에서 두 사람은 크게 웃어보지만 질문은 여전히 묵직하게 남아있다. 이 피난생활의 끝은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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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섹알 마문

1998년에 한국으로 온 후, 남양주 마석 가구 공단 가구공장에서 근무하다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 기획국 상근 활동과 단체 내 다문화 체험 예술 교육 강사 활동을 하고 있다.

2013 <파키>

2014 <굿바이>

2016 <하루 또 하루> / <밀리언 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