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현재 48번 국도의 끝. 지척에 북녘 황해도를 바라보고 있는 가슴 아픈 과거를 갖고 있는 섬, 예전부터 해상 교통의 중요 전략적 요충지로, 곡창지대로, 한반도의 배꼽, 자궁적 위치로 생명의 젖줄 과 같은 지리적 위치와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 응어리지고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교동도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변화를 꾀하고 있는 대룡시장을 조명해 본다. 대룡시장 주민들은 실향민들과 원주민들의 갈등 속에도 포용정신으로 오늘을 살고 있기에 통일의 길목에서 우리 모두의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는데 모델로써 큰 의미가 있다 하겠다.

<감독 조명진, 최관식>

강화노인복지관 실버영상반은 강화노인복지관 소속으로 사진과 영상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의 모임이다. 사진을 꾸준히 해오다가 2015년부터는 영상제작도 열심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