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편초청

올해 국제장편초청은 절망과 고립의 끝에서 삶의 의미를 되묻는 두 노인의 강렬한 여정을 담은 두 편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고립된 배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지나온 삶을 반추하는 노인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그려낸 <여전히 항해 중>, 디스토피아적 미래 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박탈당한 노인의 환상적이면서도 서늘한 여정을 담은 <마지막 푸른 빛>까지,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인간의 존엄을 고민합니다. 두 작품이 전하는 묵직한 울림을 함께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