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편초청
올해 국제장편초청은 절망과 고립의 끝에서 삶의 의미를 되묻는 두 노인의 강렬한 여정을 담은 두 편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고립된 배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지나온 삶을 반추하는 노인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그려낸 <여전히 항해 중>, 디스토피아적 미래 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박탈당한 노인의 환상적이면서도 서늘한 여정을 담은 <마지막 푸른 빛>까지,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인간의 존엄을 고민합니다. 두 작품이 전하는 묵직한 울림을 함께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한 팔레스타인 영사 기사는 오래된 영화관의 영사기를 복원할 부품을 찾아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여행한다. 그러던 중 영화관 보수를 위해 독일의 NGO 단체가 찾아오면서, 그는 예전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붙잡는다.
info : 알렉스 바크리│팔레스타인, 독일, 사우디아라비아│다큐멘터리│96분
감독 : 알렉스 바크리
경제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는 노인들에게 멀리 떨어진 주택 식민지로 이주하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77세의 테레자는 이를 거부하고 아마존을 가로지르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 여행은 그녀의 운명을 영원히 바꿀 것이다.
info : 가브리엘 마스카루│브라질, 멕시코, 칠레, 네덜란드│극영화│86분
감독 : 가브리엘 마스카루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과 함께 아흔을 앞둔 호세 안토니오는 갈리시아에서 대가족과 지내지만 종종 소외감을 느낀다. 그는 가족에게 숲으로 산책을 간다는 거짓말을 하고, 오랜 친구이자 은퇴한 어부 민도와 함께 작은 배에 올라 인생 마지막 대모험을 시작한다. 호세 안...
info : 곤자가 만소│스페인│극영화│88분
감독 : 곤자가 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