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포스터는 ‘이어짐’을 주제로 제작되었습니다.
‘이어짐’은 단순한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넘어, 영화를 매개로 영화와 사람, 세대와 세대가 서로의 삶을 바라보고 이해하며 공감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한 편의 영화가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전하고, 그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새로운 관계와 공감으로 이어지는 영화제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또한 이번 포스터에는 노인을 영화를 관람하는 수동적인 관객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직접 영화를 만들고 영화제를 함께 이끌어가며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표현하는 능동적인 주체로 바라보는 시선을 담았습니다.
제18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포스터는 이러한 ‘이어짐’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포스터 디자인 : 노현지 작가 (토리사)
관계가 소원해진 요즘, 보다 명확하고 직관적인 ‘이어짐’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절박하게 달리던 인물의 손이 상대방의 손을 맞잡는 순간, 마주 잡은 두 손이 피워내는 추억과 약속,
기대와 희망의 빛. 그 따뜻한 온기가 우리 삶의 진정한 관계를 다시 잇는 계기가 되기를,
나아가 서울국제노인영화제가 지향하는 연대의 가치와 맞닿기를 바랍니다.
트레일러 제작 감독 : 이용선 감독 (데굴데굴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