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평생을 공무원으로 성실하게 살아온 순재. 어느날 50여년 살 부비고 살던 마누라가 하루 아침에 세상...
<소풍>
60년 만에 찾아간 고향, 16살의 추억을 만났다. 요즘 들어 돌아가신 엄마가 자꾸 꿈에 보이는 은심(나...
<장손>
무더운 여름,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집안의 장손인 성진을 포함한 온 가족이 고향집으로 모여든다. 성...
<붉은 장미의 추억>
50여년 전 작고한 감독 노필의 영화 <붉은 장미의 추억(1962)> 대본으로 낭독극을 준비하던 연극 배우...
<여공의 밤>
이 이야기는 약 100년 전, 식민지 시기의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된다. 이 사진을 통해 영등포에서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