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BACK白, #100 2019 서울노인영화제, 5일간의 막을 내리다!
2019-10-04 오전 10:25:49
100BACK白, #100 2019 서울노인영화제가 9월 25일부터 5일간 진행되어 29일 그 막을 내렸습니다!
9월 25일 '영상자서전 프로젝트: 인생교환' 상영을 시작으로 시작된 2019 서울노인영화제는 총 5일간 40회의 상영을 통해 90편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영화제는 어느때 보다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2회동안 진행되는 동안 최초로 해외 작품이 개막작으로 상영되었고,
단편경쟁 해외부문이 신설되어 처음으로 해외경쟁작 25편이 상영되기도 하였습니다.
또,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여 '100주년 기념전' 섹션에서는 '별들의 고향', '청춘의 십자로' 와 같은 한국 고전 영화도 상영하였으며,
가족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주니어 섹션'도 상영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년에 비해 훨씬 풍성해진 부대행사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퍼즐과 VR을 체험할 수 있었던 재밌존을 비롯하여 포토존과 헬스존,
그리고 컬러링 체험과 에어바운스가 운영되는 키즈존까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되었습니다.
또, 9월 28일 토요일, 여우플라멩고의 화려한 공연으로 시작된 폐막식에서는
단편경쟁 국내/해외부문의 수상자가 발표되어 수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본상은 아니지만 깜짝 시상으로 진행된 관객투표상을 시작으로,
관객심사단이 선정한 시스프렌드상 3편,
우수상 국내 노인감독/청년감독 2편,
대상 국내 노인감독/청년감독 2편과 해외부문 1편까지
총 9명의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수상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상
한명희 <스마트 할머니의 1250원 여름피서>
김선경 <기대주>
장상안(대만) <엄마들의 탁구클럽>
우수상
강복녀 <나의 일생>
이지은 <정리>
시스프렌드상
강혜령 <그날 밤>
이창원 <바다가 보인다>
이체 <한 노인의 에필로그>
관객투표상
서동훈 <아버지의 이름으로>
올해의 수상의 더욱 특별한 점은 바로 트로피였는데요,
요즘 미술계에서 핫한 작가님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 트로피로 탄생하여
수상하신 감독님들은 작가의 작품과 작품보증서를 함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상하신 감독님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2019 서울노인영화제를 찾아주신 모든 관객여러분,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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