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SFF 한국장편초청

노년의 시간에도 꿈을 잃지 않고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삶이 여기 있습니다. 평생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투쟁의 자리에 앞장서는 연인의 이야기인 <두 사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를 외치며 지금도 카메라를 들고 곳곳을 누비는 멋진 실버 감독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은정원>, 그리고 재즈 보컬리스트로서 평생을 바쳐 노래한 한국 재즈 가수 1호 故박성연 선생님의 생을 담은 <디바 야누스>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주체적 삶을 완성하고, 또 도전하기를 그치지 않는 모든 그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