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아카이빙 프로젝트 : 인생교환 – 독일로 떠났던 우리들의 이야기

청년감독의 카메라를 통해 어르신의 인생 이야기를 담아내는 기억 아카이빙 프로젝트. 2022 서울국제노인영화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1960-70년대 독일로 떠나 광부, 간호사로 일했던 어르신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빈곤했던 자국의 경제 상황과 그보다 더 참담했던 가정의 실정 때문에 해외 노동자로 나서야 했던, 근대화의 산업역군으로서 조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했으나 어느덧 잊혀져버린 어르신들의 삶을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