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따라 이야기따라: 변사프로그램
시간은 흐르고, 세상은 변하지만 이야기의 힘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어르신들의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큰 인기를 얻었던 <세월따라 이야기따라: 변사프로그램>은 올해도 관객들과 함께 한다. 올해는 청춘의 열정과 갈등, 사랑과 상실을 그린 안종화 감독의 1934년 작 <청춘의 십자로>를 변사의 유쾌한 해설로 만나본다. 오래된 필름에 깃든 시간의 흔적과 변사의 해설이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 순간을 통해, 우리는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그 시대의 노스텔지어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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