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장편초청

올해 특별장편초청은 ‘장인이 된 소년’으로, 보신각 종을 만든 주철장을 필두로 나전장, 악기장, 방짜유기장인의 모습을 4년여간 한국의 전통문화 장인들의 모습을 기록한 작품입니다. 이들의 모습은 소년 시절의 꿈이 장인의 얼로 진보하여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고 있는 ‘늙지 않은 노인’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급격한 기술과 지식의 전파에도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는 장인들의 태도와 꾸준함을 통해 노인이 될 우리의 꿈과 희망을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