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포스터는 “보물 찾기”라는 주제를 레트로한 감성과 상징적인 오브제로 시각화했다.
올드 페이퍼 텍스처 배경은 세월의 깊이를, 중앙의 고풍스러운 열쇠는 관객과 감독이 영화속에서 각자의 ‘보물’을 찾는 여정을 상징하며,
지나온 세월과 추억을 여는 문을 상징한다.
따뜻한 색감과 빈티지한 질감을 통해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며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을 담고자했다.
영화제를 찾는 모든 이들이 자신만의 ‘보물’을 발견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포스터디자인 : 디자인롤리팝 황은아 실장
오래된 기억 속을 흐르는 장면들이 잊고 있던 마음속 보물들을 조용히 밝혀낸다.
스크린 위에 감정이라는 보물이 피어나며, 잊혔던 시간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지나간 시간과 현재의 감정이 맞닿아, 마음 깊은 곳에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제작 : 청년감독 박두형 <창귀> 각본/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