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편초청
올해 한국장편초청은 슬로건인 ‘늙지 않는 노인’을 중심으로 2024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노인들의 현주소를 고민합니다. 노인이 된 여공들의 목소리를 통해 비극이 된 소녀들을 기억하는 <여공의 밤>, 낭독회라는 설정과 더불어 사라진 이야기를 소환해해는 <붉은 장미의 추억>, 가족의 죽음 이후 각자의 다른 내면을 들춰내는 <장손>은 변화하는 가족형태, 예술의 현현 그리고 비극의 역사속에 서 있는 노인의 모습을 조망합니다.
아내가 돌보던 강아지를 통해 노년의 시기를 반추하는 노신사의 이야기 <산책>, 그리고 추억여행을 떠난 친구들의 이야기 <소풍>까지, 장르적 재미도 한층 풍성해진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평생을 공무원으로 성실하게 살아온 순재. 어느날 50여년 살 부비고 살던 마누라가 하루 아침에 세상...
info : 2023|77’|극영화
감독 : 노영섭 Roh Young-sub
60년 만에 찾아간 고향, 16살의 추억을 만났다. 요즘 들어 돌아가신 엄마가 자꾸 꿈에 보이는 은심(나...
info : 2024|114’|극영화
감독 : 김용균 Kim Yong-kyun
무더운 여름,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집안의 장손인 성진을 포함한 온 가족이 고향집으로 모여든다. 성...
info : 2023|121’|극영화
감독 : 오정민 OH Jung-min
50여년 전 작고한 감독 노필의 영화 <붉은 장미의 추억(1962)> 대본으로 낭독극을 준비하던 연극 배우...
info : 2023|62’|극영화
감독 : 백재호 Baek Jae-ho
이 이야기는 약 100년 전, 식민지 시기의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된다. 이 사진을 통해 영등포에서 오래...
info : 2023|98’|다큐멘터리
감독 : 김건희 Kim Geon-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