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밀양에 살면서 일상의 문제로 송전탑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시선을 함께 나누며 편견이나 오해로 왜곡되어 있는 밀양투쟁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고자 한다. 또한 송전탑 공사가 완료되어 가는 골안마을, 공사가 시작된 도곡마을, 공사가 시작되기 직전인 용회마을. 공사가 차례로 진행되는 세 마을의 이야기는 마을입구에서 중턱 그리고 산 정상까지의 이미지로 연결된다. <감독>하샛별, 노은지, 허철녕, 넝쿨, 이재환 ...
<시놉시스>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삶과 죽음의 순환이 반복되는, 변화무쌍한 생명의 터전 순천. 이곳에 칠순의 여자 어부 ‘윤우숙’이 술 좋아하는 남편 ‘차일선’과 함께 산다. 그녀는 평생토록 남편이 술을 끊고 건강해지는 것과 그저 자식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것, 두 가지만 바라며 살아왔다. 오늘도 그녀는 쉬지 않고 일한다. <감독> 이홍기 1992년부터 다큐멘터리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2010~2011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