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노인영화제 티저 (feat. 홍원표 작가)
한 때는 청년이었던 노인, 언젠가는 노인이 될 청년이지만 현 시점의 노인과 청년이 서로를 보는 시선은 점점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두 세대를 점점 멀어지게 만드는 것일까요?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현실 속에서,
서로 다른 두 세대가 바라보는 ‘노년’에 대한 시선을 한자리에 모아 서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2018 서울노인영화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함께 日(일)常(상)에서 만들어가는 영화축제, 서울노인영화제”
2018 서울노인영화제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노인영화제와 서울특별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노인영화제로,
2018년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립니다.
서울노인영화제에서는 노인감독이 제작한 열린 주제의 단편영화와 청년감독이 노년을 주제로 제작한 단편영화, 그리고 노년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담은 국내?외 초청작을 상영합니다.
영화를 매개로 선배시민인 노인 감독에게는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문화생산을, 후배시민인 젊은 감독과 관람객에게는
우리 모두에게 다가올 미래인 노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화로 시선을 공유하다”
서울노인영화제는 지난 10년 동안 해를 거듭하면서 점점 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가고 있고, 시선도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노인감독 부문의 작품은 청년감독의 작품에 비해 투박하지만, 프레임 속에 담긴 이야기는 깊고 넓습니다.
그리고 청년감독 부문의 작품들은 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노년의 삶을 보여줌으로써
실제 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노인과 함께 노년을 바라보는 서로의 시선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야기할 거리를 남겨줍니다.
# “서울노인영화제의 발자취, 지난 서울노인영화제”
2017 서울노인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우리가 무의식 속에 갖고 있던 노인에 대한 편견에 비하여 실제 노인들의 삶은 굉장히 능동적이고 생산적인 모습이었다.
흐르는 시간을 당당히 맞이하며 찬란한 빛을 내는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이다. 할머니가 아닌 ‘정희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주인공처럼...”
- 2017 서울노인영화제 트레일러 연출 이원근, 신규일 감독
2017 서울노인영화제 EPK
"긴 인생을 살아온 어르신들에게도 여전히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 남아 있을 것이다.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노인영화제가 우연인 듯 다가와
영화의 매력을 알게 되고, 설레는 감정을 느낄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 2016 서울노인영화제 트레일러 연출 이진우 감독
2016 서울노인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https://youtu.be/m90HVkLak6Y
2015 서울노인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https://youtu.be/ee8wIV2uDIk
서울노인영화제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인식개선을 위해 미디어교육을 진행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직접 만들 수 있게 되었고, 거기에 자신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마음이 더해져
2008년 제1회 서울노인영화제를 개막하여 올해로 11회 째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해 개최된 2017 서울노인영화제의 노인감독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병열 감독의 <슬픈 결혼사진>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요양병원으로 떠나야하는 할머니를 바라보는 손자의 시선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무엇인지 조명하였습니다.
청년감독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영석 감독의 <집으로 가는 길>은 산다는 것은 죽음과 점점 더 가까워진다는 말과 같다는 관점을 영화를 통해 표현했습니다.
더불어 그 당연한 것을 어렴풋이 알았을 때 밀려오는 아쉬움과 그럼에도 내가 해야만 하는 것, 그리고 그 것을 덤덤히 받아들이는 순간의 감정을 영화에 녹였습니다.
2018 서울노인영화제에서는 이번에는 어떤 시선과 상상이 공유될까요?
‘노인이 직접 얘기하는, 청년이 바라보는‘ 노인의 삶을 담은 다양한 영화가 궁금한 여러분,
‘노년에 대한 시각과 관점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여러분을
2018 제11회 서울노인영화제에 초대합니다.
'바라바빠' 홍원표 작가와 함께하는
2018 서울노인영화제
2018 서울노인영화제 포스터와 기념품에는 ‘바라바빠’를 그린 홍원표 작가가 참여합니다. 홍원표 작가는 현재 일러스트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시뿐만 아니라 TV 광고, 사보, 책 표지 등 다양한 매체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나눔과 행복이 무엇인지 자연스레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 ‘오잉?’을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바라바빠’는 현대인들의 다양한 모습을 나타내는 캐릭터로, ‘바라보다’와 ‘바람’의 뜻을 담고있습니다.
바라바빠는 단순하면서도 둥글둥글한 캐릭터가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형태로, 보는 사람들의 모난 마음을 둥글게 만들어주는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바라바빠’는 노년과 청년이 서로를 모난 시선으로 바라보던 것에서 벗어나 밝은 미소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기를 바라는 서울노인영화제와 취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홍원표 / i&i=괜찮아 / 벽면에 라이브 드로잉 / 300×1200cm / 2017
# REWARD
2018 서울노인영화제에 후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준비한 리워드를 공개합니다.
모든 리워드에는 홍원표 작가의 작품이 들어갑니다.
(1) 핀버튼(44*44mm)
- 홍원표 작가의 바라바빠 일러스트가 들어간 핀버튼! 2종으로 제작되어 랜덤발송됩니다.
(2) 서울노인영화제 초대권
- 10월 24일(목)~27일(토)에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진행되는 서울노인영화제 상영작을 관람하실 수 있는 초대권을 드립니다.
(3) 손거울(75*75mm)
- 메인포스터의 주요 캐릭터를 담은 컴팩트 거울로, 컴팩트 안쪽에는 일반 거울과 확대되어 보이는 거울이 있어 더욱 실용적입니다.
(4) 핀버튼(32*32mm) 3종세트
- 홍원표 작가가 디자인한 2018 서울노인영화제 메인포스터를 핀버튼에 담았습니다. 포스터의 일부가 인쇄된 배경지에, 3종의 핀버튼이 함께 제공됩니다.
(5) 클립버튼(25*25mm) 3종세트
- 버튼에 클립을 꽂아 사용하는 클립버튼입니다. 중요한 부분을 표시하거나, 책갈피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6) 텀블러(500ml)
- 바라바빠가 인쇄된 흰색 텀블러입니다.
- 재질: 스테인레스 304(본체) / P.P, 실리콘(뚜껑)
- 용량: 500ml
- 색상: 화이트
(7) 2018 서울노인영화제 프로그램북 후원자 이름 기재
- 2018 서울노인영화제 프로그램북 2,000부에 후원자님의 성함을 기재해드립니다.
(8) 서울노인영화제 VIP카드 증정
- 2018 서울노인영화제 기간 중(10월 24일~27일) 언제든지 사용하실 수 있는 VIP카드를 드립니다.
VIP카드를 지참하신 분은 동반 1인을 포함하여 무!제!한! 서울노인영화제 상영작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리워드 구성
후원금은 전액 리워드 상품 제작 및 2018 서울노인영화제 운영비로 사용됩니다.
참여하러 가기! https://www.tumblbug.com/sisff2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