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노인영화제 개막식 개최!
개막작 <꽃손> 상영, 권순중 감독 및 손숙 포함한 배우진 무대인사
홍보대사 박애리 & 팝핀현준의 현대와 전통을 이은 깜짝 공연!
2018 서울노인영화제가 10월 24일(수), 충무로 대한극장 5관에서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이날 개막식은 대한극장 5관 298석을 가득 매우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개막식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대신하여 인생이모작지원과 김혁 과장이 참석하였으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혜일스님, 조계사 부주지 원명스님, 부산국제영화제 전양준 집행위원장,
개막작 <꽃손>의 권순중 감독과 손숙 배우를 포함한 배우진, 마스터클래스 대만특별전의 소항은 감독,
홍보대사 박애리와 팝핀현준 등 복지계와 영화계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사회는 MC 황영진이 맡았으며, 식전에 초등학생으로 이루어진 조계사 어린이밴드가 나는 나비와 너의 의미를 공연하며 개막식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첫 순서로는 포레스트 이안 엣슬러 감독이 연출한 트레일러 <초혼콜라텍>을 상영했습니다.
<초혼콜라텍>은 돌아가신 할머니와 손녀가 공, 노래, 그리고 할머니가 평소 좋아하시던 콜라텍이라는 장소를 통해 서로 이어져있음을 보여주며
2018 서울노인영화제의 컨셉인 '있다, 잇다'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켰습니다.
이후에는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님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의 부주지 원명스님과 부산국제영화제의 전양준 집행위원장님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2018 서울노인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이자,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 <꽃손>의 권순중 감독님과 손숙 배우님, 그리고 주요 배우님들께서
직접 영화제에 참석하여 무대인사와 축하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번 영화제의 마스터클래스 <마운틴>과 <랜드>를 연출하신 소항은 감독님이 대만에서부터 직접 찾아오시기도 하셨습니다.
소항은 감독님께서는 26일 오후 3시, 대한극장 5관에서 두 편의 영화를 상영한 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신다고 합니다.
오늘 개막식에서는 올해 본선진출작으로 선정된 24편의 작품을 연출한 감독님들을 모시고 서울시장상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홍보대사 황석정님의 축하영상 상영과 홍보대사 박애리, 팝핀현준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집행위원장 희유스님이 개막을 선포한 이후에는
할머니와 청년이 서로 이어지는 과정을 표현한 개막작 <꽃손>이 상영되었습니다.
2018 서울노인영화제는 27일 토요일까지 계속되며, 27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는
단편경쟁 대상, 우수상, 그리고 시스프렌드 상이 발표되고 대상작을 상영할 예정입니다.
2018 서울노인영화제에는 노년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담은 영화 상영과 더불어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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