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36년 전, 수현은 재독여신도회수련회에서 인선을 처음 만나 꽃을 선물한다. 당시 기혼자였던 인선은 남편의 협박과 한인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랑 을 찾아 수현을 선택한다. 20대 때 언어도 통하지 않던 낯선 나라인 독일에 와서 간호사로 일했던 둘 은 어느새 70대가 되었다. 베를린에서 같이 사는 두 사람은 30년 동안 인생의 동고동락을 함께 했 다. 경계를 넘어온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Synopsis
>
Thirty-six years ago, Lee Soohyun met Kim In-sun at a Korean Christian Women’s Association retreat in Germany and gifted her flowers. Despite threats from her then-husband and the disapproval of Korean society, In-sun found love and chose to be with Soohyun. The two of them are still there and already in their 70s. For 30 years, they have lived together in Berlin and shared in all the joys and sorrows of life. This is their love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