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노인영화제 트레일러 기획공모!
영화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트레일러!
서울노인영화제는 영화제 고유의 상징성과 컨셉을 담아 트레일러를 기획하고 제작해주실 작가/감독님을 찾습니다!
2019 서울노인영화제 컨셉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텍스트를 참고 바라며,
재능있고 열정 넘치는 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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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노인영화제 컨셉
100白BACK, #100
본격적인 100세 시대의 도래! 평균보다 훌쩍 늘어난 기대 수명은 이제 길어진 이 시간들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촉구시킨다. 영화의 나이도 어느 덧 100세를 뛰어 넘어, 장구한 역사 ‘한국영화 100주년’의 탄생을 환기시킨다. 흔히 완벽한 점수를 일컫는 100점의 100은 무언가 꽉 찬, 완성된 상태를 의미하며 12회를 거듭하는 서울노인영화제의 변화를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2019 서울노인영화제는 ‘100’이 의미하는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영화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나누는 노년기에 대한 대화를 확장시킬 것이다.
100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되는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의 다양한 방식을 영화로 확인할 수 있다면? 청년들이 말하는 인생의 꿈 뿐만 아니라, 인생이라는 긴 여정의 마지막 열차는 노년 세대에게도 역시, 그리고 여전히 꿈을 향해 달리게 만든다. 노년 감독이 직접 만든 영화들을 통해 100세 시대를 향한 소망이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는지 살펴본다.
BACK
청년 세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년 감독들의 이야기. 다시 되돌아보는 노년 세대의 과거는 경험을 통해 획득한 지혜와 조언들로 가득하다. 고령화 시대가 요청하는 세대통합은 2019 서울노인영화제를 통해 서로 다른 세대가 그들의 경험을 전유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것이다.
白
맑고 티끌없는 하얀 도화지에 그려질 미래의 이야기. ‘희다’, ‘깨끗하다’라는 뜻과 함께 ‘진솔하다’는 뜻을 가진 白.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과 노년 세대가 영화를 통해 삶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눈다. 스스로 자립하는 삶은 청년과 노년 세대 모두에게 해당될 터, 다시 생각하고 회상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서울노인영화제. 영화를 통해 만날 관객들과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본다.
1과 0
디지털 문명의 상징적 언어 1과 0은 정보화 시대의 무한한 변화를 함축한다. 한편 동아시아에 1과 0은 ‘음’과 ‘양’의 기호로 대표되기도 한다. 음양기호론은 디지털 기호로서의 1과 0이 가진 무한한 변화와 함께 대립의 개념이 아닌 긴밀한 조화를 이루는 관계를 암시하며, 국제영화제로 본격적인 발돋움을 시작하는 2019 서울노인영화제는 세계의 노인에 주목하며 노년의 삶이 주도하는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2019 서울노인영화제 만들어갈 #100과, 관객들의 이야기는 오는 9월25일부터 대한극장에서 5일동안 펼쳐질 예정이다.